독일 정부 비트코인 지갑, 대규모 매도 후 5,800 BTC로 감소

출처: 토큰포스트

독일 정부는 7월 12일 비트코인(BTC) 매도를 재개했다. 이번 매도는 이전에 전송된 BTC 일부가 정부의 비트코인 지갑으로 반환된 후 이루어졌다.

최근 전송 내역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rkham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여러 플랫폼에 총 3,200 BTC를 전송했다. Bitstamp, Kraken, Coinbase에는 각각 400 BTC가 전송되었으며, 두 개의 알려지지 않은 주소로는 각각 1,000 BTC와 500 BTC가 전송되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Michaël van de Poppe는 X(트위터)를 통해 약 3억 달러 상당의 남은 비트코인이 7월 12일에 매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역사적으로 정부 기관의 대규모 매도는 시장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여러 플랫폼에 신중하게 분배하면 갑작스럽고 극단적인 가격 변동을 방지할 수 있다.

시장 매도 압력

비트코인 5만 개로 시작한 지갑은 지난달 동안 보유량의 상당 부분을 매도했다. 현재 5,800 비트코인이 남아 있으며, 독일 정부는 원래 5만 BTC 중 4만4,200 BTC, 즉 88.4%를 매도했다.

7월 11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지갑은 약 6억1,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Coinbase, Bitstamp, Kraken, Flow Traders 및 두 개의 알려지지 않은 주소로 전송한 후 일시적으로 5,000 BTC 이하로 떨어졌다.

독일 의원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조아나 코타는 국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에 대해 비판하면서,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 시스템의 위험에 대비한 ‘전략적 준비 통화’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 제안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최근 하락은 독일의 대규모 BTC 매도와 함께 Mt. Gox가 채권자들에게 8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방출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과 가격 하락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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