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진료비·처방전 지불 가능해졌다… 비트코인블랙, 시스템 도입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카드 발급사 비트코인블랙(BitcoinBlack)이 암호화폐로 진료비와 처방약 비용을 지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블랙은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아스크 더 닥터(Ask the Doctor)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원격 의료 제공업체를 비트코인블랙의 모바일 앱에 통합하여 카드 소지자에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아스크 더 닥터의 개인 원격 의료 서비스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성명에 따르면, 비트코인블랙 회원은 의료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암호화폐로 처방약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이 거래는 개인 제트기 서비스, 고급 마켓플레이스, 리워드 프로그램 및 독점 이벤트 초대를 포함한 비트코인블랙의 기존 서비스에 추가된다. 회사는 영국령의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 기반을 둔 지주 회사 노스 요크 LTD(North York LTD)가 소유하고 있다.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카드 소지자는 최대 10%의 캐시백을 SPND 리워드 토큰 형태로 적립할 수 있다. 이 토큰은 전통적인 캐시백 리워드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작동하며, 비트코인블랙의 오트 리빙 럭셔리 마켓플레이스에서 시계, 개인 제트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아스크 더 닥터는 선도적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한 의료 제공업체로, 2016년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