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비트코인 처분’ 마무리 단계?… 지갑에 9000 BTC 남았다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을 단행한 독일 정부 지갑에 남은 비트코인이 9000여 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독일 정부 지갑이 비트코인 매각을 시작한지 불과 3주 만에 해당 지갑에 비트코인이 9000개 가량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매각을 시작하기 전 보유량의 18% 수준이다.

‘독일 정부’로 표시되는 지갑은 지난 1월 영화 불법 복제 웹사이트 단속에서 압수한 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4만9857개를 보관해왔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회사 아캄(Arkham)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일 정부 지갑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플로우 트레이더스와 두 개의 익명 주소로 비트코인 1만620개를 전송하면서 지갑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한때 5000개 이하로 하락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자금이 지갑으로 이체되면서 지갑은 다시 비트코인 9000개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