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비트코인 트레이더, 새로운 롱 BTC ETF로 타겟팅

출처: 토큰포스트

렉스 쉐어스(Rex Shares)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200% 롱 또는 숏 방향 노출을 제공한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7월 10일, 투자 관리 회사인 렉스 쉐어스와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는 고수익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에 대해 200% 노출을 가질 수 있는 두 가지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두 펀드 — T-REX 2X 롱 비트코인 데일리 타겟 ETF(CBOE: BTCL)와 T-REX 2X 인버스 비트코인 데일리 타겟 ETF(CBOE: BTCZ) — 는 스팟 비트코인(BTC)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 대신, 금융 파생상품을 사용하여 스팟 BTC에 대한 2배 레버리지 또는 인버스 노출을 제공한다.

최근 독일 정부와 일본의 폐쇄된 암호화폐 거래소 Mt. Gox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BTC 청산으로 인한 스팟 가격 급락 속에서 비트코인 ETF는 지난 주 동안 엄청난 유입을 보였다. 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7월 5일 이후 약 6억5000만 달러가 BTC ETF로 유입되었다.

이 ETF들은 애플(AAPL),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와 같은 메가캡 기술주에 레버리지 노출을 제공하는 펀드를 포함하는 렉스 쉐어스의 기존 “T-REX” 제품군을 강화한다. 6월, 렉스 쉐어스는 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며, 지난해부터 T-REX 펀드가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끌어모았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 GSR 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레버리지 ETF는 기본 스팟 자산과 다른 레버리지 노출 전략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보고서는 이는 고정 레버리지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펀드가 낮은 가격에 사고 높은 가격에 팔아야 하는 현상인 상수 레버리지 함정(constant leverage trap)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ETF는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관리 수수료를 부과하여 성과에 추가적인 부담을 준다.

렉스 쉐어스의 두 새로운 ETF 각각은 0.95%의 관리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는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홀딩스 트러스트(EZBC),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HODL) 및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같은 스팟 BTC ETF의 평균 약 0.2%의 수수료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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