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자산 관리사 21셰어스(21Shares) 3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를 출시했다.
10일(현지 시각) 21셰어스는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 및 암스테르담에서 세 개의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고 전하며 “기존 회사의 유럽 상품 라인업에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여 은행이나 중개사를 통해 투자자에게 기초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펀드는 △21셰어스 이뮤터블 ETP(21Shares Immutable ETP·AIMX) △21셰어스 인젝티브 스테이킹 ETP(21Shares Injective Staking ETP·AINJ) △21셰어스 수이 스테이킹 ETP(21Shares Sui Staking ETP·ASUI) 세 가지다. 이로써 회사는 현재 유럽에서 43개의 암호화폐 ETP를 제공하게 됐으며 총 자산은 33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됐다.
회사가 유럽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다른 펀드로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비트코인 소유권, 다양한 암호화폐 바스켓 등이 있다.
21셰어스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하니 라시완(Hany Rashwan)은 “투자자들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및 프로토콜에 대한 노출을 지속적으로 원하고 있다”라며 “21셰어스는 이번 이뮤터블, 인젝티브, 수이 3개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노출을 포함하여 업계 선도적인 암호화폐 자산 ETP 제공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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