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보고서 “2Q 암호화폐 전반적 약세… 밈코인은 강세”
블록체인 투자 및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io)가 2분기 보고서를 발표, “ETH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낮은 변동성과 크지 않은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2분기에는 BTC가 9.8%, ETH가 1%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밈코인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게임파이 및 디파이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신규 출시 토큰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것은 낫코인(NOT)”이라고 밝혔다.
미 자산운용사 칼라모스, ‘가격 변동성 제한’ BTC ETF 출시 신청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미국 자산운용사 칼라모스 인베스트먼트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구조화 알트 프로텍션 ETF(Bitcoin Structured Alt Protection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ETF는 유연한 옵션을 활용, 가격 상승폭 및 하락폭을 제한한다는 설명이다.
미 하원, ‘SAB 121 폐지 결의안’ 투표 연기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 하원이 당초 10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었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 무효화 법안 투표를 하루 연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익명 애널리스트 “BTC 58,000 달러 돌파 시 강세 회복”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강세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선 58,000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8,000 달러는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으로, 험난한 순간을 뒤집을 수 있는 핵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美 에너지정보청, 채굴자 에너지 사용 2차 조사 준비 중… 업계 피드백 수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채굴자 조사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했다. 10일(현지시간) EIA는 공개 웨비나(인터넷 세미나)를 개최, 암호화폐 채굴기업 및 업계 관계자에게 관련 피드백을 요청했다. 웨비나는 규칙제정 예비 제안에 앞서 관련 조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논의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뤘다. EIA는 관련 예비 제안서를 준비 중으로, 3분기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업계를 대상으로 예비 제안서에 대한 피드백을 60일간 수렴하게 되며, 이후 30일 동안 검토 및 조정 기간을 갖게된다. 해당 기관은 올해 초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82곳에 에너지 소비량 보고 긴급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가 회원사인 라이엇 블록체인(RIOT)과 함께 EI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따라 관련 조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디어는 “2번째 조사를 준비 중인 EIA가 이번에는 먼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의 피드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NYDIG “독일 정부 등 잠재적 매도, BTC 가격에 미치는 영향 과장됐다… 매수기회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보고서를 발표, 단기적으로는 감정과 심리가 지배할 수 있지만, 잠재적 매도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과장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NYDIG 리서치 책임자 그렉 시폴라(Greg Cipolaro)는 “최근 움직임이 비이성적인 두려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적인 투자자는 비이성적 공포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반감기 후 채굴 업체들이 대량의 BTC를 매각했다는 보고서가 있다. 이는 과장된 것으로, 어떤 경우는 부정확하다. 상장 채굴업체 중 일부는 6월에 BTC 보유량을 늘렸다. BTC 매각 규모가 소폭 증가한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 초 및 작년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거래의 성격을 알지 못한 채 채굴업체 이체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담보 혹은 대여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이체가 무조건 물량 현금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외신 “비트멕스,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유죄 인정”
언폴디드 X 계정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4월 미국 법원은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벤 델로(Ben Delo)의 소송 기각 요청을 불허한 바 있다. 그는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1.02%
나스닥: +1.18%
다우: +1.09%
컨센시스 CEO “정치세력·은행, 암호화폐 규제 개입… SEC는 방치”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이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ETH 커뮤니티 컨퍼런스에서 “특정 정치세력(상원의원)과 은행이 기회주의적으로 개입해 (규제 일변도의) 암호화폐 정책을 이끌어내는 동안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운전대에 잠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규제하려는 사람들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협력해 100년 묵은 법률로 자신들의 관할권을 확장하고 신기술을 통제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는 과거 ETH는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MIT 재직 시절 암호화폐의 75%가 증권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수년 간 우리는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11월 미국 선거가 정말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미국 내 마찰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플 CEO “게리 겐슬러, 미국 혁신 방해…기술 반대주의자로 전락할 것”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와 다수 민주당원들은 불법적인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계속 지지하며 미국의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 공화당이 친 암호화폐 입장을 발표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겐슬러는 시대의 러다이트(Luddite·기술 반대주의자)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의원 후보자 이안 케인, 블록체인 등 지역사회 문제 이해도 높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메사추세츠 지역구 공화당 의원직에 도전하는 이안 케인(Ian Cain)에 지지를 표명하며 “이안 케인은 국경 문제부터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연방을 위해 매일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바이든 캠프, 암호화폐 입법 지원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 고문들이 암호화폐 기업 관계자들, 의원들이 모인 공개 미팅에서 암호화폐 입법 지원 관련 논의가 나왔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는 디지털 자산 관련 지침 구성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팅에는 크립토 친화적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 등이 참석했다.
폼플리아노 “여름 끝나면 BTC 급등 예측… 지금은 여행 시즌”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름이 끝나면 비트코인이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비트코인이 9월 초 상승 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 촉진에 필요한 것은 시간 뿐이다. 과거 다수의 사이클을 분석하면, 여름은 다소 느린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차트를 보며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보단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9월이 되면 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 주소 활동 증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지난 30일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주소 활동을 보인 네트워크는 BNB 기반 USDT였으며, 상위 10개 네트워크 중 4개가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였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개 네트워크 중 1위, 7위(이더리움 기반 USDT), 8위(폴리곤 기반 USDT), 10위(옵티미즘 기반 USDC)가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로 나타났으며, 2위는 비트코인, 3위는 이더리움(ETH)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매일 최소 한 번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한 주소 수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美 암호화폐 기업들, NPO 블록체인보안표준위원회 출범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크라켄, 앵커리지디지털, 코인베이스 등 기업이 비영리조직(NPO)인 블록체인보안표준위원회(BSSC)를 출범했다. 이 밖에 파이어블록스, 바스티온, 피그먼트, 할본, 오픈제플린, 리빗 캐피털, 센티넷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 프로토콜 악용 등 보안상 위협을 해결하고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걸쳐 통일된 보안 표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랭클린템플턴, ETH 현물 ETF 상장 신고서 제출
오데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관련 상장 신고서(8-A12B)를 제출했다. 8-A12B 승인은 현물 ETF의 잠재적 승인으로 알려졌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지난달 22일 ETF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수정본을 제출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ETH 현물 ETF 운용 수수료는 0.19%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옹호 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 캐나다 확장
미국 암호화폐 옹호 단체인 스탠드위드크립토(SwC)가 캐나다로 확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탠드위드크립토는 지난해 8월 출범한 미국 비영리 단체로, 지난달 총선 임박 시기에 영국에서도 출범한 바 있다. 캐나다에서도 2025년 10월 이전 하원의원 선거가 예정돼있다.
알고리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트리드파이, $350만 투자 유치
알고리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트리드파이(Tread.fi)가 뉴폼 캐피털이 주도한 프리 시드 라운드에서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트리드파이는 모건스탠리 임원 출신 데이비드 정(David Jeong)이 설립한 곳으로, 자체 개발 거래 엔진과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는 아쿠아나우, 바리스 캐피털, GBV 캐피털, 테인필드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플랫폼 강화, 개발 인원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기영 “BTC, P2P 결제 사용 가능…수수료 ETH보다 저렴”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은 P2P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BTC 트랜잭션 수수료가 항상 이더리움(ETH) 보다 비싸다는 생각과는 달리, 2021년 이후에는 BTC 트랜잭션 수수료가 ETH보다 저렴했다. 현재 수수료 중간값은 0.4 달러로 ETH의 0.68 달러보다 낮다. 0.4 달러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는 트랜잭션의 적정 규모는 13~40 달러일 것이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BTC를 ‘P2P 전자 결제 시스템’으로 고안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