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O™ 2024] 해시키 글로벌 총괄 “준법 강화로 ‘이용자가 더 안전한’ 거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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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홍콩에서 첫 규제 허가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강력한 규제 이행을 통해 이용자 보호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벤 엘 바즈(Ben EL-Baz) 해시키 글로벌 총괄은 10일 부띠크 모나코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 : Embrace the Future’의 둘째날 ‘글로벌 준법 거래 환경 탐색하기(Navigating the Global Compliant Trading Landscape)’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글로벌 준법 거래소 현재와 시장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2018년 해시키 그룹을 공동 창립한 엘 바즈 총괄은 “창립 당시 시장은 ICO 붐이 일어난 직후였다”면서 “이후 거품이 꺼졌지만 토큰 프로젝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이용자와 자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규제 허가받은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해시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시키글로벌은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거래소로, 전세계 10위권에 올라있다”면서 “준법 규제 허가 거래소로서 운영되는 동시에 시장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거래와 자산 관리를 위해 다수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해시키글로벌은 버뮤다에서, 해시키 OTC는 싱가포르에서, 도쿄 해시키는 일본에서 규제 허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시키처럼 버뮤다에서 현물과 파생상품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거래소는 코인베이스가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엘 바즈 총괄은 FTX 이후 이용자 보호가 거래소의 최우선순위라는 것을 정부와 산업이 인지하게 되면서 각국이 명확한 규제를 수립하고 이용자와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거래소들이 좋은 상품들을 출시했지만 안전하게 운영되지 못해 큰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웹3 가속화로 좋은 상품과 서비스가 나오는 동시에 이용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만들고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은 2019년부터 구체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해 이용자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 규제가 범죄 단속이 아닌 금융 규제와 같이 온보딩, KYC 과정에서 더욱 유저에게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해충돌 행위도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거래소는 리스크 관리뿐 아니라 이용자 보호 정책을 시행해야 했다면서 거래소 자산과 고객 자산 분리, 고객 자산 보안 강화 등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

홍콩뿐 아니라 해시키가 운영 중인 싱가포르도 규제 명확성을 개선하며 유저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유럽 미카 시행과 함께와 내년까지는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규제 하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 주기마다 거래소의 실패 사례를 봤지만, 점점 더 이용자를 보호하는 규제가 나온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한국, 미국 등에서 암호화폐 정책이 수립되면서 더욱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2016, 2017년부터 굉장히 큰 암호화폐 시장이었고, 한국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혁신성, 창의성이라는 차별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시행될 규제를 통해 거래소와 이용자 자산 분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더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상황과 대중화를 촉진하는 요인들에 대해서도 짚었다. 먼저 ETF를 언급했다. 1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이어 홍콩이 4월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다면서 해시키캐피털이 공동 운용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 ETF는 현금으로만 ETF를 매입할 수 있는 미국과 달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통해 ETF 매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 펀드 매니저들이 솔라나 등 기타 암호화폐 기반 ETF를 신청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두드러지는 영역이라면서 “역사상 최대 시총으로 성장했고, 여전히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서클이 유로 스테이블코인 승인 등 점점 많은 논의와 규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톤과 텔레그램 협력을 언급, 많은 유저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그는 “대중화를 막았던 온보딩 문제가 해결되고 웹3 경험을 향유하기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SNS 플랫폼도 온보딩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시키 총괄은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주 10~20% 하락이 있었지만 업계를 오래 겪으며 사이클을 반복 경험한 이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부터 금리인하가 될 거라는 기대가 있다면서 “금리 정책 수정이 되면 그만큼 자금이 비트코인이나 주식 같은 위험자산 시장으로 들어올 것이고, 올해 말 예정된 대선에서 대통령이 교체되면 사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셀러레이터, OTC 거래소, 라이선스 받은 벤처캐피털, 토큰화 사업부, 이더리움 스테이킹 등 해시키가 영위하는 사업 부문도 소개했다.

토큰화와 관련해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수익성을 검증하고 토큰화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증권토큰이 될 것”이라면서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플랫폼 토큰 HS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련해 공식 에어드랍, 리워드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말 더 자세한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IXO™ 2024 : Embrace the Future’는 본지 토큰포스트와 마스크 네트워크(Mask Network), 톤(TON)이 공동 주최하고, 크리스앤파트너스(Chris&Partners), 위키트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10시~18시 부띠크 모나코에서 진행 중이다.

IXO™ 2024 행사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IXO™ 2024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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