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반에크·21셰어스 ‘솔라나 ETF’ 신청서 제출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ana)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8일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Cboe는 자산관리 회사인 반에크(VanEck)와 21셰어스(21Shares)가 각 회사의 SOL ETF를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이것이 승인된다면 미국에서의 첫 솔라나 상장지수펀드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검토 기간 동안 SEC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VanEck Solana Trust)와 21셰어스 코어 솔라나 ETF(21Shares Core Solana ETF)로 명명된 이 제품들은 지난 1월 SEC에 의해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만들어낸 화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SEC가 신청서를 인정하면 240일의 검토 기간이 시작된다. 이 기간 동안 규제기관은 제품을 승인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두 자산 관리 회사는 지난 6월 SEC에 S-1을 제출하여 솔라나의 새로운 제품 출시를 공개했다. 

한편 반에크, 21셰어스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더리움 ETF 승인 절차에 정통한 두 사람을 인용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다음 주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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