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프로-XRP 변호사이자 HODL 법률 설립자인 프레드 리스폴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에서 안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요약 판결 결정이 언제 나올지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리스폴리는 3년 이상의 법적 절차 끝에 이 장기적인 법적 분쟁이 이달 말에 잠재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위험 XRP 소송, 이달 말 종료될까?
암호화폐 시장의 평론가와 XRP 투자자들이 리플과 SEC 간의 오랜 소송의 판결을 기대하는 가운데, 변호사 프레드 리스폴리는 소송의 잠재적 종료 날짜를 예측했다.
리스폴리는 최근 X 플랫폼에 올린 게시물에서, 리플의 보충 권한 통지서를 인용하며, 최근 판사 에이미 버먼 잭슨이 SEC 대 바이낸스 사건에서 내린 판결을 언급했다. 잭슨 판사의 판결은 뉴욕 판사 안날리사 토레스가 SEC 대 리플 사건에서 설정한 선례를 강화했으며, XRP의 거래소 및 알고리즘을 통한 판매가 투자 계약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리스폴리는 “SEC 대 리플 사건에서 제출된 서류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아직 판결은 아니다. 이는 리플이 지난주 바이낸스 판결에 대한 통지였다”고 밝혔다.
리플은 바이낸스 소송과 유사하게, 이차 시장에서의 XRP 판매가 미국 연방법에 따라 증권 판매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리플은 또한 규제의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증권 규제 당국에 대한 주장을 강화했다.
온라인에서 ‘Crypto Moon Amsterdam’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X 사용자가 토레스 판사의 판결이 언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느냐고 묻자, 리스폴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7월 31일, 그러나 그녀가 시적으로 7월 13일에 할 수도 있다.”
리스폴리 변호사가 언급한 7월 13일은 2023년 토레스 판사의 중요한 판결 기념일로, 당시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날이다.
리플과 SEC는 구제 단계에 있으며, SEC는 뉴욕 판사에게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블록체인 결제 스타트업에 거의 2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청했다. SEC는 최근 요청 금액을 1억300만 달러로 대폭 줄였지만, 리플은 민사 벌금이 1천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XRP는 $0.4257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6% 하락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