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2024년 현재까지 해킹으로 인해 도난당한 암호화폐 가치가 13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TRM랩스는 해커들이 해킹과 네트워크 공격을 통해 13억8,000만 달러를 탈취했다.
TRM랩스에 따르면 도난당한 암호화폐의 70%는 5건의 대규모 공격을 통해 이뤄졌다.
이것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준이지만 2022년 도난당한 2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도난의 대부분은 개인 키와 시드 코드에 대한 무단 접근으로 발생했다. 다른 주요 원인으로는 스마트 계약 악용 공격이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TRM랩스는 이번 해킹 피해가 지난해보다 시장의 평균 토큰 가격이 더 높았고 이로 인해 도난량이 증가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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