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 중심 자산 관리자 디지털X(DigitalX)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받으면서 해당 ETF는 호주 증권거래소(ASX)에서 거래되는 두 번째 비트코인 ETF가 됐다.
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X는 오는 12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ASX에 BTXX라는 이름의 비트코인 ETF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X를 통해 밝혔다.
디지털X의 CEO 리사 웨이드는 “디지털X 비트코인 ETF는 규제되고 유동적인 펀드 구조를 통해 ASX 고객에게 비트코인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현물 ETF 상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X의 회장인 토비 힉스는 “호주에서 이 승인에 반영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보는 것은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한편, ASX는 지난 6월 반에크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상장 이후 반에크의 VBTC는 13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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