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폭풍에 비트코인 휘청…3만7000달러 붕괴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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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 이상 하락하면서 한때 3만7000 달러가 다시 붕괴했다.

비트코인은 28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8% 하락한 3만702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7741 달러, 최저 3만6750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티코인이 3만7000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3일이후 처음이다.

이는 ‘자오창펑 충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미국 법무부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돈세탁 등 혐의를 인정하고 약 43억 달러(약 5조5500억 원)의 벌금을 낸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자오가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자오창펑은 가족들이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 당국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2.87% 하락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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