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Celsius가 플랫폼에서 10만 달러 이상을 인출한 수천 명의 채권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언체인드에 따르면 이 소송은 Celsius가 인출을 동결하고 파산을 선언하기 전, 자금을 인출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
사용자 반응
한 채권자는 X(구 트위터)에서 “medx0″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Celsius가 현재 시장 가치에 따라 암호화폐를 회수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2022년 Celsius가 처음으로 인출을 동결했을 때의 토큰 가치가 아니다.
“이번 주 뉴욕 법원에서 Celsius Network가 나와 수천 명의 무고한 사용자들을 공식적으로 고소했다”고 medx0는 말했다. “모든 사람과 암호화폐 단체는 우리와 함께 이 부당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 만약 우리가 패배한다면, 모든 중앙화 거래소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Celsius의 현황
Celsius는 전성기 때 170만 명의 사용자로부터 2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했지만, Terra 생태계의 붕괴로 인한 여파로 인해 자산 동결 및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다. 회사는 2022년 6월 인출을 동결하고, 한 달 후 파산을 신청했으며, 유동성 문제를 LUNA 붕괴의 도미노 효과로 설명했다.
파산 법원은 11월에 재조정 계획을 승인했으며, 1월부터 채권자들에게 3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결론
Celsius의 소송은 파산 전 자금을 인출한 사용자들에게서 자산을 회수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송 결과는 중앙화 거래소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