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억만장자 잭 도시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며, 2030년까지 비트코인의 가치가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의 분산형 특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금융 시스템을 민주화하고 전통적인 은행 기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잭 도시, 비트코인의 미국 달러 대체 예상
트위터(현재 X) 공동 창립자이자 블록(구 스퀘어) CEO인 잭 도시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강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BTC의 가치와 힘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될 것이며, 이는 현재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 달러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가 말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씩 사람들이 이 시스템의 가치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그것이 왜 강력하고 미국 달러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현재 미국 달러는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으며, 중국 위안화로 도전받고 있습니다.”
도시는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가 “당신의 돈의 가치를 통제하는 두 가지 실체”라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통해 더 많은 통제와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록 CEO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이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예측은 그의 회사 블록이 비트코인 기술에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의 분산형 특성이 전통적인 법정 화폐가 제공할 수 없는 수준의 자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도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고 채택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비판과 논쟁
하지만 모두가 도시의 행동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워치독 캐피털의 회장 브루스 펜튼은 토요일에 도시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전 광범위한 검열을 가능하게 했다며 비판했다. 펜튼은 도시의 행동, 특히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금지하고 정보를 검열한 것이 비트코인의 자유와 분산의 가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라이엇 플랫폼의 피에르 로차드는 도시의 비트코인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기여를 강조하며 그를 옹호했다. 이 논쟁은 비트코인의 분산형 생태계에서 개인의 영향력에 대한 긴장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