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FT 판매량 1340억원 보합…오픈씨 NFT 마켓 1위 회복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주 약 1340억원의 대체불가토큰(NFT)이 판매됐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1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1.38% 줄어든 약 9746만 달러(1343억원)를 기록했다.

주간 거래 건수는 213만건으로 전주 대비 53% 급증했다. 주간 구매자와 판매자는 각각 82만명, 36만명으로 20%, 13% 늘었다.

이더리움은 1위 NFT 블록체인 자리를 유지했다. 주간 판매량은 12% 늘어난 3637만 달러로, 전체 판매량의 37%를 점했다. 주간 구매자 수도 3만6579명으로 전주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주 3위를 기록한 솔라나는 2위로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7.9% 줄어든 1907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구매자는 전주 대비 33% 증가한 30만8540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판매량이 10% 줄어든 1587만 달러, 구매자는 15% 증가한 4만4930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폴리곤, 미토스 체인, 이뮤터블이 4~6위를 차지했다.

이더리움 기반 퍼지 펭귄 컬렉션이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 1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341만 달러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위는 미토스 기반 디마켓으로 판매량은 전주 대비 24% 줄어든 321만 달러로 나타났다. 3위는 솔라나 기반 도지주키 컬렉션(DogeZuki Collection)이다. 판매량이 전주 대비 13% 증가한 3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기반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YAC), 비트코인 기반 노드몽크(NodeMonkes), 비트코인 퍼펫(Bitcoin Puppets)이 주간 판매량 기준 4~6위 컬렉션에 자리했다.

직전 주간까지 2주 연속 1위를 달렸던 크립토펑크는 12위로 밀려났다.

지난주 최고가를 기록한 NFT는 이더리움 기반 크립토펑크 #2이다. 약 38만6915달러에 판매됐다. 솔라나 기반 부글(BOOGLE) #089은 19만1516달러로 2위를, 크립토펑크 #9829는 18만2253달러에 판매되며 3위에 올랐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주간 거래량 기준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 1위는 오픈씨가 차지했다. 블러, 매직에덴이 2, 3위에 올랐다.

오픈씨는 전주 대비 15% 증가한 3981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블러는 거래량이 40% 급감한 3096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로 물러났다. 매직에덴은 거래량이 전주 대비 33% 줄어든 1742만 달러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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