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명·1940억원 청산…롱 비중 7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94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8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2820명이 약 1억4094만 달러(1941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1141만 달러(79.05%), 숏 포지션 2952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비트코인 포지션이 3670만 달러(26%)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1억8508만 달러로 7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2646만 달러(18%)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646만 달러로 84%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1614만 달러, 롱)과 솔라나 포지션(879만 달러, 롱), 낫코인(765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OK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52만 달러(21억원)의 ETH-USDT-SWAP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62만 달러, 48%, 롱 77%), OKX(4882만 달러, 34%, 롱 78%), 바이비트(1144만 달러, 8%, 롱 8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4.56% 하락한 5만5600달러를, 이더리움은 4.51% 내린 2,923.8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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