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5000달러 아래로 하락, 하루 만에 6억6500만 달러 규모 청산 발생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7.4% 하락하여 5만4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 하락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Mt Gox가 채권자 상환을 준비하면서 약 2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동한 이후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거대한 청산 물결

지난 24시간 동안 총 230,541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되었으며,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총 청산 금액은 6억6580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이 주도한 청산 금액은 2억2210만 달러로, 그 중 약 1억818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이더리움도 상당한 청산을 겪었으며, 총 1억6340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그 중 1억433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0.57% 하락하여 2890달러에 도달했다.

Mt Gox의 BTC 이동

목요일 밤, Mt Gox는 47,228.7 BTC(약 27억1000만 달러)를 다른 지갑 주소로 이동시켰으며, 이는 곧 2702 BTC를 되돌려 보냈고 44,527 BTC를 다른 주소로 이전했다. 몇 시간 후, Mt Gox와 관련된 또 다른 주소가 1545 BTC(약 8500만 달러)를 Bitbank의 핫 월렛으로 이동시켰다.

전문가 의견

Presto Research의 리서치 책임자인 피터 청은 “BCH는 BTC처럼 강력한 투자자 기반이 없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BCH를 즉시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BCH에 대한 매도 압력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VALR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벤 캐슬린은 “변동성과 매도 기간은 비트코인의 핵심 논제를 바꾸지 않는다”며, “운이 좋다면 수 주 동안 5만 달러대 초반이나 약간 낮은 가격을 예상할 수 있지만, 시장 구조와 현재의 가격 움직임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 이는 단기 투기자들에게만 걱정거리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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