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스위스 암호화폐 인프라 플랫폼 Taurus가 아랍에미리트(UAE) Zand Bank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Zand의 보관 및 토큰화 옵션과 블록체인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aurus의 인프라 솔루션은 Zand가 UAE 규정에 따라 Taurus의 노드 인프라를 사용하여 권한 있는 블록체인과 허가 없이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모두에서 토큰화된 금융 및 실제 자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보관 솔루션은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 및 비대체토큰(NFT)을 포함할 예정이다.
진화하는 규제 환경 속 디지털 뱅킹
Zand는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물리적인 지점이 없다. 222년에 UAE 중앙은행(CBUAE)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은행이 되었지만, UAE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은행은 아니다. Taurus의 매니징 디렉터인 Bashir Kazour는 “디지털 뱅킹의 선두주자인 Zand가 모든 적용 가능한 규정에 맞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CBUAE는 국가의 금융 인프라 전환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에는 자금세탁 방지(AML) 확인 요건 강화 및 라이선스가 없는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단속이 포함된다.
국제화하는 암호화폐
이러한 노력은 2월에 UAE가 국제 테러리즘 자금조달 감시기구의 회색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석유 부국에서 국제 금융을 단순화했다.
UAE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여 스테이블코인의 라이선스 취득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관측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Binance, Crypto.com, Nexo, Solana, Laser Digital, 한국의 Hashed Ventures, Blockdaemon 및 Chainalysis와 같은 암호화폐 회사들이 UAE로 이전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Taurus는 2023년 6월에 폴리곤 블록체인과 통합되었으며, Swiss Arab Bank, Deutsche Bank, Credit Suisse 등의 투자를 받았다. Taurus는 Swiss Arab Bank 및 Deutsche Bank와 같은 대형 금융 기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리적 범위는 터키와 캐나다로 확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