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SEC, 암호화폐 회사에 ‘현지 법인·사무소 설립’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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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를 대상으로 새로운 요건을 도입했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SEC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나이지리아 현지에 사무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VASP를 유치하기 위해 고안된 가속 규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ARIP)의 자격을 얻으려면 법인 설립과 현지 사무실이 있어야 하며, 고객 불만사항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 보고 및 SEC 검사, 감사,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또한 CEO 또는 이사장이 나이지리아에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도 포함되어 있다. 신청자는 투자 및 증권 사업에 종사해야 하며, SEC에 가상자산 관련 등록을 신청하거나 보류 중인 신청이 있어야 한다.

SEC는 지난 6월 21일 회람에서 암호화폐 브로커와 딜러를 포함한 모든 기존 및 잠재 VASP가 30일 이내에 SEC E포털을 통해 신청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나이지리아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거나 나이지리아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및 토큰 발행자에 적용된다. 여기에는 디지털 자산의 제공, 거래, 교환, 보관 및 이전을 용이하게 하는 플랫폼도 포함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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