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ETF 효과 날린 이더리움, 400만원 붕괴 위기… 3일간 16%↓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이더리움이 2달 만에 400만원을 위협받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을 비롯해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다량 매도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며 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이더리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오후 3시2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5.9% 하락한 41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까지만 하더라도 48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500만원선 재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지만,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일이 구체적으로 잡힌 반면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계획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더리움도 약세로 돌아섰다.

이더리움은 최근 3일간 16%가량의 하락률을 보이며 현재 지난 5월 1일에 이어 두달 여 만에 400만원선 이탈 위기에 몰렸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2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19b-4(정식 심사요청서)를 통과시키면서 하루 만에 17%가량 상승하며 단숨에 500만원선까지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3일간의 하락세로 이 같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효과’는 반납한 모양새다.

이더리움의 가격 약세에 이더리움 계열 코인으로 분류되는 아비트럼, 폴리곤, 옵티미즘 등 모두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비트럼과 폴리곤은 업비트에서 같은 시간 기준 각각 12.5%, 10.1%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옵티미즘은 빗썸에서 14.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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