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23만명·9410억원 청산…롱 비중 86%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941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5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3만5037명이 약 6억8228만 달러(9412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5억8921만 달러(86.36%), 숏 포지션 9307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비트코인 포지션이 2억2903만 달러(33%)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1억8508만 달러로 8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억6699만 달러(24%)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억4490만 달러로 86%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1억645만 달러, 롱)과 솔라나 포지션(2377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848만 달러(255억3930만원)의 ETHUSDT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3억4440만 달러, 50%, 롱 90%), OKX(1억7325만 달러, 25%, 롱 76%), 후오비(7189만 달러, 10%, 롱 9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7% 하락한 5만4550달러를, 이더리움은 10% 내린 2883.3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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