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비트코인 3000개 이전… ‘매도 압력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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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독일 정부와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이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3000 BTC를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독일 정부 암호화폐 지갑이 1억 72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3000 BTC를 암호화폐 거래소 3곳과 1개의 지갑으로 분할하여 이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블록체인 조사기관 팩실드얼럿(PeckShieldAlert)은 엑스(X)를 통해 ‘독일 정부(BKA)’로 표시된 암호화폐 지갑에서 75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1300개의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세 개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전됐다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첫 이체인 1300 BTC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1700개 BTC는 별도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전됐다.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이전은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등과 함께 더 큰 비트코인 매도 압력을 유발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월 독일 정부로 표시된 지갑은 5만 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보유 금액의 상당 부분을 이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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