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등 돌리는 민주당 지지자들… “사퇴 불응시 다른 당원에 기부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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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대선 토론회 이후 민주당 기부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부유한 민주당 기부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며 그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도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슈퍼팩(특별정지활동위원회)인 아메리칸 브릿지가 사전에 계획된 회의를 위해 소집한 50명의 민주당 기부자가 모인 콜로라도주에서 한 사람이 바이든이 물러나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참가자 대부분이 손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연합 네트워크의 일부 회원들은 바이든의 사임을 촉구하는 공개 성명을 제안했다. 이는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또 다른 자유주의 기부 집단의 구성원들은 바이든에게 불만을 표명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암호화폐 지지자 마이크 노보그라츠와 영화감독 앤드류 자레키는 ‘차세대 팩’이라는 에스크로 펀드를 조성해 모금에 나섰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바이든이 사퇴할 경우 민주당 새 후보와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반대하는 광고에 사용될 것이고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을 경우 다른 민주당 당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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