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분석 “오늘 마운트곡스 주소 외부 이체, 상환 시작 아닐 것”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겸 자산운용사 갤럭시(Galaxy)의 리서치 총괄인 알렉스 쏜(Alex Thorn)이 X를 통해 “마운트곡스의 47,228 BTC 외부 이체는 상환의 시작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을 수령한 주소의 형식이 P2PKH(pay-to-public-key-hash)인데, 상환 물량 배포 예정인 주소는 P2SH(pay-to-script-hash)나 Bech32 등 최신 유형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운트곡스 채권자들 중 매도자들보다 보유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독일 정부도 시장에 덤핑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을 극복할 것이고, 결국 악재는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전문가 “ETH, 약세 지속할 근거 없어”
이더리움(ETH) 트랜잭션 수수료 추적 플랫폼 더데일리그웨이(The Daily Gwei) 설립자 사쌀(sassal)이 X를 통해 “현재 ETH의 주요 리스크는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의 자금 유출 가능성이다. 하지만 ETHE 할인율이 크지 않고, 현재는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도할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ETH가 앞으로 약세를 지속할 근본적인 이유는 없다고 본다. 미 증시 강세, 금리 인하 및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정부 전환 가능성 등은 긍정적 요소”라고 전했다.
마운트곡스, 47,000 BTC → 익명 주소 이체
비트코인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멤풀(mempool)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로 라벨링된 주소(1HeHLv로 시작)가 약 47,228 BTC(26.8억 달러 상당)를 신규 주소(1L7Xbx로 시작)로 이체했다. 마운트곡스는 이달부터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前 미 법무장관 “규제당국, 조직적으로 암호화폐 업계 은행 이용 차단”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도널드 베릴리(Donald Verrilli)는 현 규제당국이 의도적으로 암호화폐를 디뱅킹(debanking·대형 은행들이 거래하고 싶지 않은 단체들의 계좌를 해지하는 것)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베릴리는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수탁은행사 커스터디아(Custodia)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간 소송 중 제출한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 제3자 의견서)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은행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연방 규제당국은 업계의 디뱅킹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고 적었다.
분석 “BTC 현물 ETF 거래량 급감…기회일수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이달 들어 상위 7종 BTC 현물 ETF(GBTC, IBIT, FBTC, ARKB, BTCO, BITB, HODL) 거래량이 급감했다. 이는 통상 트레이더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신호이지만, 암호화폐에 긍정적이라면 오히려 반가워해야할 일이다. 4일 미 증시 휴장 영향으로 내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