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NFT 판매, 암호화폐 하락과 밈코인 유행으로 44% 감소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과 함께 최근 유명인, 정치 및 동물 테마의 밈코인의 유행이 NFT 판매 감소에 기여했을 수 있다고 아폴로 크립토(Apollo Crypto)의 투자 책임자가 밝혔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슬램(CryptoSlam)의 데이터에 NFT 판매는 1분기 41.4억 달러에서 2분기 23.2억 달러로 떨어졌다.
아폴로 크립토의 최고 투자 책임자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son)은 코인텔레그래프에 ‘2분기는 비트코인이 15% 하락하고 많은 알트코인이 그보다 더 나쁜 성적을 보이며 어려운 시장이었다’고 말했다.
로건 폴, 커피질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인플루언서 로건 폴(Logan Paul)은 6월 27일 유튜버 커피질라(Coffeezilla)로 알려진 스티븐 핀더이센(Stephen Findeisen)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커피질라는 2022년 폴의 실패한 크립토주(CryptoZoo) NFT 프로젝트에 관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에서 폴은 핀더이센이 ‘문제가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립토주와 관련하여 폴이 사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반복적으로 거짓 주장을 했다’고 주장했다.
일본 마을, NFT로 노인 돕기
니가타 산맥에 위치한 외딴 일본 마을 야마코시는 NFT 판매를 통해 1,700명의 ‘디지털 시민’을 유치하여 고령화된 인구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 야마코시 빌리지(Neo-Yamakoshi Village) 프로젝트는 현지 주민들이 이끌고 있으며, 니시키고이(Nishikigoi) NFT 컬렉션을 관리한다. 이 디지털 자산은 야마코시의 ‘디지털 시민’의 식별자이자 마을의 DAO 관리 투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 역할을 한다.
NFT의 죽음에 대한 보고가 과장된 이유
NFT에 대한 내러티브는 진화하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 이후 거래량이 감소한 시기를 거치며,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디지털 수집품이 여전히 유효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NFT의 부고를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자산 클래스와 직접 일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Web3 분야의 전문가들은 시장이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하이프가 가라앉으면서 NFT는 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