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분석 “BTC, $58,400 수성 실패 시 $50,000까지 하락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큐(Skew)는 “BTC/USD 일봉 기준 200일 이동평균선(MA)은 58,400 달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가격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일 MA를 하회했다. 만약 해당 구간 사수에 실패한다면, 장기 롱 물량 청산 구간이 분포해 있는 50,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 “BTC 약세 원인, 정부·마운트곡스발 매도 압력 등”
블룸버그가 다수 전문가들을 인용, BTC의 약세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헤지펀드 디지털에셋캐피털매니지먼트 공동창업자 리처드 갤빈(Richard Galvin)은 “바이든을 대신할 민주당 후보가 친암호화폐 성향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마운트곡스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과 미국, 독일 정부의 매도세가 더 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립토이즈매크로나우(Crypto is Macro Now) 뉴스레터 제작자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BTC는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과 계속해서 대결 중”이라고 분석했다.
12년 휴면 BTC 주소 활성화
웨일 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2012년부터 12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익명 BTC 주소가 활성화됐다. 해당 주소는 119 BTC(70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2012년 해당 물량 가치는 599 달러였다.
애널리스트 “BTC 하락,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마운트곡스 상환 매도 압력 때문”
더블록이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마운트곡스 상환으로 인한 매도 압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7월부터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의 약 142,000 BTC(90억 달러)에 해당하는 대규모 상환 리스크 때문이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매도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닷컴 마케팅 책임자 토야 장(Toya Zhang)은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7월 상승장을 예상했지만, 금리 인하라는 큰 호재 없이는 시장 유동성 또한 축소될 것이며, 눈에 띄는 상승은 보기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베이스, 법원에 “게리 겐슬러 이메일 조사해야” 요청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 미국 법원에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개인 이메일이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길 원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제출 서류에서 “겐슬러가 의장으로 있던 동안 암호화폐 및 거래소 규제 현황과 관련한 그의 대화 내용은 코인베이스의 공정 고지(fair notice) 방어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도 지난 6월 27일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집행 조치들이 헌법의 적법 절차 준수 위반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관련 문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SEC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이러한 문서가 공개되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美 SEC, 법원에 의류업체 베바 소송 기각 요청…”규제 이뤄진 적 없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미국 의류업체 베바(Beba)와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DEF)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베바는 지난 3월 “SEC가 투자행위가 없었던 자사 토큰 에어드랍을 증권이라고 판단했다. 암호화폐 산업은 단속 실적을 추구하는 SEC 때문에 불확실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SEC를 제소한 바 있다. SEC는 법원에 “베바에는 즉각적이거나 위협적인 규제 조치가 이뤄진 적이 없다. 실제로는 이뤄진 적이 없는 규제 압박은 행정절차법(APA)을 어겼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7.33% / 숏 52.67%
바이낸스: 롱 47.23% / 숏 52.77%
OKX: 롱 47% / 숏 53%
dYdX: 롱 45.61% / 숏 54.39%
오아시스 “사쿠루-쿠가, 쿠가 럼블 아레나 개발”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는 “사쿠루(Saakuru) 프로토콜이 쿠가(𝗞𝗛𝗨𝗚𝗔)와 협력해 오아시스 기반 가스리스(gasless) 사쿠루 체인에서 쿠가 럼블 아레나(Khuga Rumble Arena)를 개발하기로 했다. 사쿠루의 레이어2 기술과 쿠가의 고양이 격투기 게임으로 블록체인 게임 경험이 더 향상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 “버그 공개 더 투명하게 하겠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그룹이 비트코인 보안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은 버그를 공개하는 데 소극적이었는데, 비트코인 코어에 버그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 위험하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구버전 비트코인 코어를 실행하면 왜 위험한지에 대한 소통을 더 강화하고, 연구자들이 취약점을 찾아 책임감 있게 공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점은 심각성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기로 했다. 비트코인 코어는 비트코인 노드 운영자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접근하고, 트랜잭션을 검증하기 위해 다운로드하는 소프트웨어다.
에이보, 자동화 거래 볼트 출시
탈중앙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에이보(AEVO)가 공식 X를 통해 “자동화 거래 볼트 에이보 스트래티지(Aevo Strategies)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대형 기관과 마켓 메이커가 사용하는 거래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 볼트는 베이시스 트레이드 볼트로, 가장 일반적인 델타 중립 트레이딩 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비트멕스, 밈코인 바스켓 무기한 스왑 계약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MEMEMEXTUSDT 바스켓 인덱스 무기한 스왑 계약을 출시했다. 비트멕스 밈코인 바스켓 지수는 시총 상위 10개 밈코인의 가중 평균 가격으로 구성되며, 매월 리밸런싱 된다.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BTC 현물 ETF, 7/3 $2,050만 순유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서 총 2,05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피델리티 FBTC에 65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2,7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엘살바도르, 3월 이후 매일 1 BTC 매집…보유량 5,800개 돌파
비트인포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 주소(32ixEd로 시작)가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매일 1 BTC를 꾸준히 매집, 보유 BTC가 5,800개를 돌파했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022년 11월 17일 X를 통해 “내일부터 매일 1BTC를 매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3월 중순 정부가 보유한 BTC를 콜드월렛으로 옮긴 뒤 주소를 공개, 매일 1 BTC를 매집하고 있다.
주기영 “BTC 선물 비중 감소… 시장에 유리”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BTC 시장은 오랫동안 선물이 주도해 왔지만 지난 강세장에 비해 현재는 선물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현재 선물 대 현물 거래량 비율은 고점 대비 63% 감소했다. 현물 거래량이 많으면 시장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BTC, 저가 매수 타이밍 다가올 것”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X를 통해 “차트 기술적 분석 결과, 부동산, 주식, 금, 비트코인 등 역사상 가장 큰 붕괴(하락)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렴한 가격에 다시 매수할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큰 하락 이후 2025년 말이면 다시 장기 강세장 사이클이 시작돼 수년간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금은 온스당 1.5만 달러, 은은 온스당 110 달러, 비트코인은 1,00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상시감시체계 구축 가이드라인 마련
이투데이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동으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을 정도로 통일된 매매자료 양식 기준을 마련했고, 각 거래소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추가된 주요 매매정보 축적 항목은 호가정보, 매매 주문매체 정보 등이다. 또 금감원과 거래소간 보고체계도 구축됐다. 거래소는 이상거래 상시감시체계를 통해 이상거래 적발 후 매매자료, 계정개설정보, 주문매체정보 및 입출금정보 등 분석을 거쳐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7/9 BEP2 토큰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 지원
바이낸스가 방금 전 BNB 비콘체인(BEP2)의 하드포크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7월 9일 15시 55분부터 BEP2 토큰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7350만(롱 $6236만, 숏 $1114만) 청산 비율: 롱 84.84%
ETH 청산 규모: $8033만(롱 $7511만, 숏 $523만) 청산 비율: 롱 93.49%
SOL 청산 규모: $1589만(롱 $1411만, 숏 $178만) 청산 비율: 롱 88.82%
레이어제로, 그라비티와 통합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ZRO)가 공식 X를 통해 “레이어제로가 갤럭시의 레이어1 옴니체인 그라비티(Gravity)와 통합됐다. 이에 따라 그라비티 개발자들은 레이어제로를 통해 7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스타게이트(STG)의 하이드라 기능을 통해 자산을 그라비티에 브릿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석 “BTC 선물 강제청산 규모 안 커…추가 하락 가능성”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2.8억 달러·숏 포지션은 2,540만 달러 청산되는 데 그쳤다. 과거에는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강제청산이 나타나기도 한 만큼, 추가 하락하거나 숏 포지션이 소멸되거나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