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 채굴 회사 라이엇 플랫폼이 5월부터 비트코인 채굴량이 증가해 월간 비트코인 채굴 수가 19% 증가했다.
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회사들은 지난 6월 채굴 활동과 에너지 소비량을 나타낸 통계를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라이엇은 지난 5월 215 BTC를 채굴했으며, 6월엔 19% 증가한 255 BTC를 채굴했다.
라이엇은 발표를 통해 회사가 2분기 전력 목표인 초당 21.4 엑사해시(EH/s)를 넘어 6월 말 22.0 EH/s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라이엇은 연말까지 총 채굴 해시율 용량을 31 EH/S로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비트팜스와 클린스파크도 매월 채굴하는 비트코인의 수를 늘리는 것에 성공했다.
반면 마라톤디지털은 5월 616 BTC를 채굴했지만 6월 4% 감소한 590 BTC를 채굴했다. 마라톤의 CEO 프레드 티엘은 회사가 올해 말까지 시스템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50 EH/s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엘은 “우리의 기술적 이점은 슬립스트림(Slipstream)”이라며 “슬립스트림을 통해 마라톤은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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