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가 1일(현지 시각) 기준 리플(Ripple, XRP) 거래량이 39억 6,000만 달러로 상승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거래량이 증가한 동시에 거래 활동도 증가한 사실에 주목하며, 투자자 사이에서 리플 수요가 증가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중립 지점에 교차한 이동수렴평균발산지수(MACD)도 리플 강세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FX스트리트는 리플이 FVG(Fair Value Gap)에 해당하는 0.5008달러와 0.5164달러 사이 구간을 향해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음 저항선으로는 0.533달러를 지목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실현 손익(Network Realized Profit/Loss, NPL) 지표는 지난 한 달간 투자자가 투자 손실을 기록한 사실과 거래량과 거래 활동 증가 기록을 모두 고려했을 때 과거 패턴과 같은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 조정이 펼쳐질 때는 6월 7일 저점인 0.4508달러로 지지선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0.4508달러 지지선도 붕괴된다면, 4월 13일 저점인 0.4188달러로 지지선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리플이 0.48달러 안팎에서 횡보세를 이어간 가운데, 6월 30일(현지 시각) 기준 트레이딩뷰(TradinngView)의 리플 일봉 차트에서 MACD가 강세 크로스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이후 구매자는 가격 상승을 추진했으나 당장 상승 전환을 하는 데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리플이 현재 0.48달러 가격 구간을 유지한다면, 추후 상승세가 실현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리플의 상승세를 위해 주목해야 할 주요 저항선으로는 0.54달러를 지목했다. 매체는 현재 리플 시장 심리를 보았을 때 가격 상승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