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인도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CoinDCX)가 두바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비트오아이스(BitOasis)를 인수했다.
3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이번 인수가 사용자에게 더 광범위한 암호 자산에 대한 접근, 유동성 증가 및 개선된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거래소의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DCX는 지난해 8월 비트오아이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비트오아시스는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코인DCX의 수밋 굽타 공동창립자는 “코인DCX는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를 위한 최고의 거래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 지역 1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플랫폼인 비트오아시스와 힘을 합치는 것은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트오아시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굽타는 인수 후에도 비트오아시스의 브랜드와 팀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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