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트 랩스, 솔라나 기반 GPU 토큰화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3백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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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컴퓨트 랩스는 솔라나 기반 GPU 토큰화 프로토콜 개발업체로, 프리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3백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 펀딩 라운드는 파일코인(Filecoin)을 개발한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가 주도했으며,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OKX 벤처스, CMS 홀딩스, 해시키 캐피탈, 앰버 그룹, P2 벤처스(구 폴리곤 벤처스) 등의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또한 폴리곤의 산디프 나일왈(Sandeep Nailwal), NEAR 프로토콜의 일리아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솔라나 재단의 오스틴 페데라(Austin Federa)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컴퓨트 랩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알버트 Z는 컴퓨트 랩스가 3월에 설립되었으며, 4월에 프리시드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더 블록(The Block)에 전했다. 이 라운드는 향후 토큰에 대한 단순 계약(SAFT)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컴퓨트 랩스의 완전 희석된 토큰 평가액은 3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알버트 Z는 컴퓨트 랩스가 현재 더 높은 평가액으로 시드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프리시드 라운드가 목표 금액의 두 배로 초과 모집되었다고 말했다.

컴퓨트 랩스는 무엇인가?

컴퓨트 랩스는 컴퓨트(Compute)를 기본 자산으로 하는 현실 자산(RWA) 토큰화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다. 컴퓨트는 데이터 처리와 소프트웨어 실행과 같은 작업에 필수적인 CPU와 GPU의 처리 능력을 의미한다. 알버트 Z는 컴퓨트가 오늘날 가장 가치 있는 상품 중 하나이며,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서 ‘미래의 통화’라고 불렀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이 기업용 GPU에 투자할 수 없으며, 컴퓨트 랩스가 모든 사람이 컴퓨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트를 토큰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은 GPU-NFT(GNFT)를 통해 NVIDIA H100과 같은 고성능 GPU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GNFT는 솔라나의 하이브리드 토큰인 SPL22 토큰으로, 동시에 비대체성과 대체성을 가질 수 있다. GNFT 보유자는 해당 GPU에 대한 소유권과 수익 권리를 가지게 된다.

알버트 Z는 이달 GNFT의 사전 판매가 몇 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판매 후에는 공개 판매도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컴퓨트 프로토콜 및 토큰 출시 일정

컴퓨트 프로토콜은 현재 솔라나 테스트넷에서 실행 중이며, 이달 솔라나 메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은 올해 3분기 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알버트 Z는 프로토콜이 처음에는 솔라나에서 시작되지만, 향후 NEAR와 모나드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트 랩스는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알버트 Z는 엔지니어링, 마케팅 및 운영 등 다양한 기능에서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퓨트 랩스는 NVIDIA의 AI, 데이터 과학 및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가속화하는 프로그램인 NVIDIA 인셉션 VC 얼라이언스(NVIDIA Inception VC Alliance)에 의해 인큐베이팅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알버트 Z는 NVIDIA 인셉션 VC 얼라이언스가 컴퓨트 랩스에 비용 절감 및 할인된 GPU 공급, 시장 진출 지원 및 NVIDIA 비즈니스 유닛 및 원장비 제조업체와의 직접 대화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더 블록은 NVIDIA 인셉션 VC 얼라이언스에 의견을 요청했으나, 출판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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