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독일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회사인 도이체 디지털 자산(DDA)이 도이체 보르제 제트라 플랫폼(Deutsche Börse Xetra platform)에 비트코인 매크로 상장지수상품(ETP)을 상장했다.
3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BMAC’라는 티커 심볼로 거래되는 이 ETP는 거시경제적 요인에 따라 비트코인 노출을 조정하며 총 비용 비율은 2.00%이다.
‘DDA 비트코인 매크로 ETP’로 명명된 이 상품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의 기관급 보관 솔루션에 보관된 암호화폐 바스켓에 의해 지원된다.
회사는 “이 ETP는 BTC와 USDC에 대한 체계적 노출을 제공하며 주요 거시 경제적 요인을 활용하여 비트코인 노출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인 위험 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DDA에서 정량 전략을 담당하는 마크 데 린네리(Marc des Ligneris)는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변동성과 하락은 많은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을 두렵게 한다”라며 “우리는 장기적으로 그들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암호화폐에 노출될 수 있도록 스마트 베타 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DDA가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은 가장 큰 거시 경제적 요인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노출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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