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 체인링크(Chainlink)가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및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과 협력하여 순자산가치(NAV)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피델리티의 69억달러 규모의 기관 유동성 펀드에 보유된 5천만달러 규모의 매터 랩스(Matter Labs) 재무 준비금을 온체인으로 표시한 시그넘의 최근 발행 토큰화 자산의 NAV 데이터를 투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수요일 성명에서 밝혔다.
체인링크는 발표에서 자사의 기술이 이러한 토큰의 NAV 데이터를 ZKsync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ZKsync 블록체인은 체인링크의 SCALE 프로그램의 일원이다.
체인링크는 “체인링크를 통해 NAV 데이터가 자동화되고 안전하게 온체인으로 보고 및 동기화되며, 실시간 투명성과 역사적 데이터 접근이 내장되어 시그넘과 그 고객, 그리고 더 넓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체인링크는 또한 자사 체인 불가지론적 접근 방식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나 오프체인 시스템 전반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체인링크의 공동 창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펀드 토큰화는 현재 가장 큰 디지털 자산 트렌드이며, 글로벌 자산 운용 회사들이 이 성장하는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큰 확인이다”라며 “토큰화된 펀드의 글로벌 도달 범위와 효율성 이점은 전통적인 방법보다 훨씬 크며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 자산 운용 산업이 운영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예탁결제원과 체인링크는 BNY 멜론(BNY Mellon), JP모건(JPMorgan), 인베스코(Invesco) 등 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NAV 데이터의 다중 블록체인 분배 표준화를 탐색한 파일럿 프로그램 ‘스마트 NAV(Smart NAV)’를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