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올해 미국 주정부 암호화폐 관련 법안, 작년의 2배 이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 주 정부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이 30개 이상 제정됐다. 작년 주 의회에서 통과된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의 2배 이상이다.
TAO 공급량 10% 소각 제안…$800만 익스플로잇 대응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800만 달러 상당 비트텐서(TAO) 도난 사건에 대응해 오픈텐서재단(OTF)은 TAO 공급량의 10%를 소각해 토큰 가격을 안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프라이빗키 유출로 비트텐서 사용자가 32000 TAO를 잃었고, 이 사건으로 TAO는 6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진 바 있다.
주기영 “BTC ETF, 현물 거래량의 1/4 차지”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돈의 출처가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현물 거래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번에 신규 자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해졌고, 앞으로도 훨씬 더 많은 성숙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숙한 자금은 보통 장기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주기영 “BTC, 선물 85% 현물 11% ETF 3%”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금의 경우 거래의 98%가 ETF, 2%가 선물이다. 현물 거래량 데이터는 확보할 수 없었다. 비트코인의 경우 85%는 선물, 11%는 현물, 3%는 ETF”이라며 “현재로서는 숫자가 미미하다는데 동의한다. 다만 금 ETF 거래량을 흡수한다는 측면에서 ETF 자체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SEC, 리플 소송 관련 ‘바이낸스 판례 무관’ 주장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 계정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바이낸스 케이스 판례 인용 반대 의견서에 대해 반박했다. 규제기관은 법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 “바이낸스 판결과 해당 소송(SEC-리플)은 전혀 관련이 없다. 현재 진행 중인 분쟁에 타 사건을 포함시키려는 의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플은 담당 판사에 SEC의 구제 신청(motion for remedies)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 바이낸스 사건의 판례를 인용하며 SEC의 제소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에크 임원 “게리 겐슬러 해고 시 SOL 현물 ETF 승인 가능성 ↑”
워처구루에 따르면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해고되면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눈에 띄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의 해고 여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끼칠 영향은 엄청나다”며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가능성과 관련해 규제된 선물 시장이 없다는 점이 리스크로 언급되지만, 사실 이는 게리 겐슬러가 만들어낸 심리 작전일 뿐이다. 그는 집권 이후 이러한 환경과 상황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전 미 법무차관, ‘연준 항소’ 커스터디아 지지 표명… 연준 구조 합헌성 의문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전 법무차관 폴 클레멘트(Paul Clement)가 암호화폐 전문 수탁은행사 커스터디아(Custodia)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항소와 관련해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 제3자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폴 클레멘트는 최근 대법원의 셰브론 원칙(Chevron doctrine) 폐기 판결을 언급하며 “연준이 연준 의장에게 상당 부분 제약받지 않는 재량권을 부여, 수정헌법 제2조를 위반하고 있는게 아닌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엘리노어 테렛은 “폴 클레멘트가 연준 구조의 합헌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는 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S&P500: +0.51%
나스닥: +0.88%
다우: -0.06%
코인베이스, 미 법원에 바이낸스 BNB 토큰 판결 인용 청원서 제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과 관련해 미국 법원에 바이낸스 BNB 토큰 선례를 인용, 청원서를 제출했다. 코인베이스는 BNB 토큰의 2차 판매가 하위테스트(Howey Test,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 기준에 따라 증권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례를 인용했으며, “SEC가 일관된 프레임워크 없이 자의적으로 규칙 제정에 관여하고 있다. 기관은 규제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설명한 적 없으며, 오히려 무자비한 집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 미국 연방 판사가 SEC-바이낸스 소송 일부를 기각했다.
비트와이즈, ETH 현물 ETF S-1 수정본 제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비트와이즈가 방금 전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수정본을 제출했다. 수수료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음주 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운용자산(AUM)이 5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6개월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ETH ETF, 다음주 후반 혹은 15일 상장 가능성”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이 “다음주 후반 또는 15일(현지시간)에 이더리움 ETF가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러시아, 글로벌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사용 고려 중”
데일리호들이 러시아 국영 언론을 인용, 러시아가 글로벌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유형의 스테이블코인을 고려하고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알렉세이 구즈노프(Alexei Guznov)는 “스테이블코인 합법화 제안이 지난 2023년부터 공식화, 논의돼 왔다. 국가 이익 보호를 위해 규제를 더욱 강화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美 FOMC 6월 회의록 “경제 성장 냉각… 인플레이션, 약간의 진전 보여”
미국 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4년 6월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FOMC 위원이 경제 성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경제 약세에 대응할 정책적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 2%를 향한 약간의 추가 진전을 봤다고 평가했다.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상승할 경우 금리 인상을 해야할 수도 있으며, 금리 인하 자신감을 얻기 위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4년과 2025년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솔라나 기반 GPU 토큰화 프로토콜 컴퓨트랩스, $300만 투자 유치
솔라나 기반 GPU 토큰화 프로토콜 컴퓨트랩스(Compute Labs)가 프로토콜랩스가 주도한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3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OKX 벤처스, 해시키 캐피털, 앰버그룹, 폴리곤 공동 설립자 샌딥 네일왈 등도 투자했다. 컴퓨트랩스는 현재 솔라나 테스트넷에서 출시된 상태이며 이달 말 솔라나 메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티브 토큰은 올 3분기나 4분기 발행된다.
분석 “암호화폐 공급과잉 흡수할 만큼 신규 자본 유입 부재”
트레이딩업체 아르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 CEO인 쉴리앙 탕(Shiliang Tang)이 블룸버그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유동성이 낮고 변동성이 적은 상황에서 암호화폐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과 미국 정부의 BTC 매도, 마운트곡스 상환, VC 보유 대규모 암호화폐 언락 등의 공급과잉을 흡수할 만큼 신규 자본 유입이 없다는 설명이다. K33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은 “저조한 거래량 탓에 알트코인 시장은 비교적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게임파이 토큰 낙폭이 컸고 AI 테마 토큰도 정체된 상태다. 미국 대선 이슈와 유명인에 초점을 맞춘 밈코인만이 주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6월 255 BTC 채굴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이 6월 255 BTC를 채굴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분석 “고래들, BTC $6만서 매수세 강해”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BTC 공급량의 0.1% 이상 보유한 고래들은 지난 30일간 5.5만 BTC를 매집했다. 이들은 BTC가 6만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집중 매수했다. 이는 이 가격대에서 고래들의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바젤위, 은행 암호화폐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 승인
주요 선진국(G10)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 대표로 구성된 바젤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은행들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젤위는 암호화폐 건전성 기준에 대한 일련의 개정안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다룬다. 은행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와 건전성 기준 개정안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정식 시행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분석 “BTC 채굴자 일일 수익, 4개월 만에 3분의 1토막”
비트코인 채굴자 일일 수익이 2900만달러로 지난 3월 초 대비 3분의 1토막 났다고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반감기와 거래 수수료 감소로 일일 수익이 63%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채굴자들이 물량을 던지는 채굴자 카피출레이션(항복)도 2022년 12월 FTX 사태 때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폴리마켓, 바이든 미 대선 후보직 사퇴 확률 77%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 이용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확률을 77%로 점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경선을 지속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백악관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백악관 “NYT ‘바이든 경선 포기 고민’ 보도, 사실무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경선을 지속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데 대해 백악관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BTC 생태계 프로토콜 QED, $6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영지식(zk) 기반 비트코인 생태계 프로토콜 QED가 블록체인 캐피털로부터 6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QED는 시드 라운드로 총 106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기업 가치는 1억달러 이상 평가받았다.
NYT “바이든, 대선 경선 지속 여부 고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경선을 지속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메타마스크, 탈중앙 유동성 프로토콜 멜드와 파트너십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탈중앙 유동성 프로토콜 멜드(Mel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메타마스크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컨센시스, 웹3 보안업체 월렛가드 인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웹3 보안업체 월렛가드(Wallet Guard)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메타마스크에 월렛가드의 보안 솔루션이 적용될 전망이다.
플레어, 레이어제로와 통합…액세스 블록체인 확장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플레어(FLR)가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ZRO)와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포함한 70여개 블록체인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주피터, 밈코인 거래 플랫폼 에이프 출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가 밈코인 거래 플랫폼 에이프(Ape)를 출시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현재 에이프는 알파 런칭 단계로, 이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는 0.069%에 불과하다고 주피터 측은 설명했다.
오아시스, 셀러와 파트너십… USDC.e 지원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이어2 확장성 플랫폼 셀러 네트워크(CEL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아시스 블록체인에서 브릿지 USDC 표준을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USDC.e는 이더리움에서 브릿징된 USDC를 뜻한다.
플레이벅스, 인공지능 기반 레이어1 게이밍 블록체인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NB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벅스(Playbux)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수료 없는 레이어1 게이밍 블록체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코인, 나이지리아 사용자 대상 7.5% 거래 수수료 부과
쿠코인이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이지리아 사용자 대상 7.5%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부가가치세 미납 등 혐의로 바이낸스 상대 소를 제기한 영향이라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설명했다. 앞서 3월 나이지리아 국세청은 바이낸스에 세금신고서 미지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미납, 고객 탈세 공조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ICP 개발사 디피니티 재단, 유엔개발계획과 파트너십
인터넷컴퓨터(ICP) 개발사 디피니티 재단이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피니티 재단은 전세계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포용성·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기반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美 메사추세츠 법원, 드래프트킹스 NFT 증권성 여부 판단 예정
미국 메사추세츠 법원이 나스닥 상장 스포츠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측의 집단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드래프트킹스는 2021년 12월 폴리곤(MATIC) 기반의 자사 NFT를 내놓으면서 하위테스트(Howey Test,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 요건을 충족했다고 주장, 2023년 3월 집단 소송에 피소된 바 있다. 메사추세츠 법원도 드래프트킹스 측이 자사 NFT가 하위테스트 요건 충족을 언급했다고 인정했다. 매체는 “해당 판결로 NFT의 증권성 여부가 결정될 수 있어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라톤디지털, 6월 590 BTC 채굴…매도량 없어
비트코인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이 6월 운영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총 590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 채굴 및 보유한 BTC는 매도하지 않았다. 운영 채굴기는 전월 대비 13,000대 추가된 약 25만대로 늘었다. 현재 마라톤디지털은 18,536 BTC를 보유 중이다.
픽셀버스, 솔라나 기반 밈코인 MEW 캐릭터 추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게임 생태계 픽셀버스(Pixelverse)가 솔라나 기반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MEW)의 캐릭터를 게임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분석 “BTC 매도세에도 옵션 시장선 연말 랠리 기대…3분기는 약세 전망”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의 매도세에 불구하고 옵션 시장은 여전히 상승 쪽으로 크게 치우쳐 있어, 시장은 여전히 연말 랠리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BTC 행사가 10만, 12만 달러에 장기 옵션에 상당한 매수세가 관측되고 있지만, 마운트곡스 상환으로 인한 매도 압박과 관련 시장 불확실성이 있어 3분기에는 약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외신 “美 은행시장 유동성 압박 징후…BTC에 악재 작용 가능성”
코인데스크가 “미국 은행시장에 유동성 압박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월스트리트 전통 금융권의 금리 설정 시스템 소파(SOFR,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는 5.4%로 6년 만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유동성 부족을 의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소재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파이낸셜 국제 담당자인 데이비드 브리켈(David Brickell)은 “현재 국면은 2019년의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금리 폭등 국면을 연상하게 하며, 과도한 정부 부채와 미국 재무부 화폐 발행의 스트레스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금융 시스템은 연준의 추가 유동성 투입 없이는 이 만큼의 부채를 소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분석 “BTC, 마운트곡스 상환 영향 $6만 일시 하회… 조정 길어질 수도”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19시 33분(한국시간)경 일시적으로 BTC 6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이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90억 달러 규모 채권 상환 시작 우려에 따른 하락으로 분석된다. 6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조정세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지난해 3월 10일까지 상환 받을 금액(현물)의 약 90%에 해당하는 현물 암호화폐를 7월에 일시불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며, 채권자 중 75%가 해당안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디지털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VC 투자 지속”
더블록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 업계에 대한 벤처 캐피털의 투자는 지난 2분기 지속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2분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VC 투자는 3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31억6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투자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 속도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 투자 규모는 역대 세번째로 큰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 코인DCX, 두바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오아시스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CoinDCX)가 두바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오아시스(BitOasis)를 인수했다. 비트오아시느는 최근 바레인에서 암호화폐 브로커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아랍에미리트 라이선스도 보유 중이다. 코인DCX는 중동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美 대선 토론 이후 정치 밈코인 하락세 심화
코인데스크가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련 정치 밈코인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밈코인인 TRUMP는 지난 7일 동안 34% 하락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밈코인인 BODEN은 같은 기간 70% 하락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애널리스트인 오스틴 프라이머스(Austin Freimuth)는 “상위 정치 밈코인들은 지난달 27일 대선 토론 이후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향후 대선 출마 후보가 바뀐다면 새로운 밈코인이 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스타크웨어 CEO “기존보다 더 나은 에어드랍 방법 고민 중”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 최고경영자(CEO) 일라이 벤 새슨(Eli Ben-Sasson)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서 진행한 에어드랍 라운드에서의 토큰 배포 방식이 적절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향후 커뮤니티가 이 질문에 논의하고 해답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에어드랍 라운드에서는 더 나은 할당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의견을 더 청취하겠다. 지난달 20일 기준 약 5억 STRK가 클레임됐으며, 다음 에어드랍에는 기존 클레임되지 않은 물량을 포함한 4억 STRK가 할당돼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넷은 지난 2월 7억 STRK 규모 에어드랍을 진행한 바 있다.
도이치디지털애셋, 거시경제 추종 ‘BTC 매크로 ETP’ 상장
독일 암호화폐 ETP 제공업체 도이치디지털애셋(DDA)이 공식 X를 통해 “거시경제 요인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익스포저(노출)를 최적화하는 비트코인 매크로 ETP(Bitcoin Macro ETP·티커 BMAC)를 상장했다”고 전했다. 도이치디지털은 “해당 ETP는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의 제트라(Xetra)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BTC 익스포저를 최적화하고 장기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요 거시경제 요인을 활용한다. 투자자들은 BTC의 상승을 확보하면서도 불리한 거시경제 환경은 헷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신러닝 플랫폼 오나지, $250만 투자 유치
스마트 컨트랙트 최적화 머신러닝 플랫폼 오나지(Onaji)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스트라토스(Stratos) 주도 프리 시드 라운드에서 2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X를 통해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이븐11, 인셉션 캐피털, 유니스왑랩스 벤처스, IOSG 벤처스, 펑크다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와 레이어2 디파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고서 “암호화폐 산업, 성장 사이클 시작…인터넷 능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티크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Architect Partners)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주요 성장 사이클을 시작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상반기에만 7,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상장 암호화폐 기업들의 주가 상승 등이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초기 암호화폐는 인터넷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의 하위 산업 정도로 분류됐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능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거래 가치(transaction value)는 직전 8분기의 거래 가치를 모두 넘어서며 시장의 자신감과 모멘텀도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6.4만 돌파 시 단기홀더 수익… 투자 심리 회복”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BTC가 6만~6만4000 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만약 BTC가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상당수 단기홀더가 손실을 입게 되고 그럴 경우 BTC 가격이 200DMA(일일이동평균)인 5만8000달러 이하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6만4000 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상당수 단기홀더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 심리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호주 모노크롬 BTC 현물 ETF, 6/5 출시 후 누적 72 BTC 유입
비트코인매거진이 호주 디지털 자산운용사 모노크롬 공식 데이터를 인용, “지난 6월 5일 출시 이후 모노크롬 BTC 현물 ETF(IBTC)에는 지금까지 총 72 BTC가 유입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