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 Manta Network 공동 창립자의 폭발적인 차별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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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폴카닷(Polkadot) 블록체인 플랫폼이 최근 자금 위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생태계 내 차별과 독성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아시아 개발자들에 대한 폴카닷의 무시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네트워크인 Manta의 공동 창립자인 빅터 지(Victor Ji)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지는 지난 2월 홍콩에서 열린 폴카닷 아카데미 행사에 아시아 대표성이 부족했으며, 참가자 중 아시아인의 비율이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지에 따르면, 그는 행사에서 폴카닷 공동 창립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Manta Network에 대해 언급했으나, 우드는 Manta Network가 이미 메인넷을 출시한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충분히 열심히 일하지 않거나 성과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위치한 지역 때문에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Manta의 공동 창립자는 “OneBlock” 주최자가 텔레그램을 통해 폴카닷 팀에 며칠간 연락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금이 개발도상국의 개발자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폴카닷 생태계를 떠나는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8만 달러를 후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폴카닷 생태계의 독성 문제와 진정한 분산화 부족

지에 따르면, 폴카닷 생태계는 “매우 독성이 강하고 웹3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며, 폴카닷 팀이 “무능하고 진정으로 분산화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이유로 Manta Network는 폴카닷 파라체인 개발에서 벗어나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폴카닷 재무 위기

이러한 차별과 독성에 대한 주장은 폴카닷 재무가 잠재적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제기되었다. NewsBTC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폴카닷 재무 보고서에서 8천6백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총 자산 2억4천5백만 달러(3천8백만 DOT) 중 1억8천8백만 달러(2천9백만 DOT)는 유동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출 속도로 인해 재무가 2년 이내에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이는 폴카닷 커뮤니티 내에서 투명성과 재정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폴카닷의 대응

Manta의 공동 창립자가 제기한 차별과 독성 문제에 대해 폴카닷의 공식적인 대응은 아직 없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이러한 다각적인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주목하고 있다.

현재 DOT의 가격

기사 작성 시점에서 DOT는 6.37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3%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경험한 급격한 조정에서 회복하고 있는 넓은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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