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시그넘, 체인링크 협력, NAV 데이터 온체인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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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인 체인링크(Chainlink)는 오늘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과 암호화폐 은행인 시그넘(Sygnum)과 협력하여 순자산가치(NAV)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 협력은 토큰화된 자산의 NAV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피델리티의 69억 달러 규모 기관 유동성 펀드에 보유된 5천만 달러 규모의 매터 랩스(Matter Labs) 재무 준비금의 온체인 표현을 포함한 Sygnum의 최근 발행된 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인링크는 이번 발표에서 ZKsync 블록체인 상의 토큰에 대해 NAV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자동 동기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블록체인은 체인링크의 SCALE 프로그램의 일원이다.

체인링크는 “NAV 데이터는 자동화되고 안전한 방식으로 온체인에서 정확하게 보고 및 동기화되어 Sygnum, 그 고객, 및 더 넓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실시간 투명성과 내장된 역사적 데이터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체인링크는 또한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또는 오프체인 시스템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체인링크의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펀드 토큰화는 오늘날 가장 큰 디지털 자산 트렌드 중 하나로,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들이 이 성장하는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크게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며 “토큰화된 펀드의 글로벌 도달 범위와 효율성 혜택은 전통적인 방법보다 훨씬 크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 자산 관리 산업이 운영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증권 예탁 및 결제 회사(DTCC)와 체인링크는 BNY 멜론, JP모건, 인베스코를 포함한 시장 참가자들과 함께 스마트 NAV(Smart NAV) 파일럿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스마트 NAV는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NAV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분배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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