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 리서치 “이더리움, ETF 출시 후 비트코인보다 성과 좋을 것”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이더리움은 현물 ETF 출시 이후 성과 부분에서 비트코인을 앞설 수 있다고 K33 리서치가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SEC의 승인으로 현물 ETF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상환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2일(현지 시각) K33 리서치 분석가 베틀 룬데와 데이비드 짐머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오는 8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비트코인은 붕괴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자들에게 8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반환되면서 매도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룬데와 짐머만은 이더리움이 ETF 출시 후 일식적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결과적으로 ETF 유입이 이더리움 가격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ETF는 이더리움의 ‘황금 알’이라고 말했다.

룬데는 “우리는 출시 후 5개월 동안 이더리움 유통 공급량의 0.75-1%에 해당하는 순 유입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1년 간 비트코인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올해 상장지수상품(ETP)에 14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기도 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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