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 CEO 데이비드 가라이, NSTR 토큰 에어드랍 후 사임

출처: 토큰포스트

노스트라(Nostra) 창립자 데이비드 가라이(David Garai)가 스타크넷(Starknet) 기반 디파이(DeFi) 프로젝트인 노스트라의 CEO 직에서 물러났다. 노스트라(NSTR) 토큰 에어드랍이 이루어진 지 불과 2주가 채 안 된 시점이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가라이는 X에 “노스트라의 CEO에서 사임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조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기대해달라”고 게시했다.

노스트라 앱은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대출, 차입, 스왑 및 브리지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발자 노스트라 랩스(Nostra Labs)가 지원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가라이는 노스트라가 스타크넷에서 가장 크고 수익성 높은 프로토콜이 되었으며 연간 수익이 250만 달러, 총 잠금 자산 가치(TVL)가 1억 8천만 달러를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디파이 라마(DeFi Llama) 데이터에 따르면, 노스트라의 현재 TVL은 1억 5천 3백 4십만 달러이며, 에어드랍 직전 최고치인 2억 2천 1백 4십만 달러를 기록했다.

템퍼스 랩스(Tempus Labs) 제품 책임자 리처드 토마스-프라이스(Richard Thomas-Pryce)가 노스트라 랩스의 “일상 리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가라이는 말했다. 템퍼스 랩스는 법적 실체로서 회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웹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다.

가라이는 “리처드 토마스-프라이스의 리더십 아래 노스트라(및 12명의 풀타임 빌더)는 슈퍼 앱을 위한 제품군 개발을 계속할 것이며, 곧 출시될 노스트라 언(Nostra Earn)과 스타크넷(STRK) 유동성 스테이킹이 포함된다. 노스트라는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가라이의 사임은 노스트라(NSTR) 토큰 에어드랍 후 11일 만에 이루어졌다.
가라이의 결정은 노스트라(NSTR) 토큰이 출시된 지 11일 만에 이루어졌으며,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그의 사임 시기를 의심했다. 가라이는 “단 한 개의 토큰도 팔지 않았다”고 답했다.

가라이는 더 블록(The Block)에 자신이 토큰을 판매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팀 할당 주소 목록을 제공했다. “사임 시기와 노스트라(NSTR) 토큰이 잠금 해제되었는지 여부 사이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팀 할당이 손대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를 명백히 증명한다”고 가라이는 더 블록에 말했다.

노스트라(NSTR)의 총 공급량은 1억 개 토큰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960만 달러라고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밝혀졌다. 노스트라(NSTR) 토큰의 100%는 출시와 함께 잠금 해제되었으며, 커뮤니티에 11%가 에어드랍 되었다.

노스트라(NSTR)의 총 공급량 중 25%는 프로젝트의 재무부에 할당되었고, 14%는 향후 에어드랍, 26.2%는 투자자, 23.8%는 팀에 할당되었다.

노스트라(NSTR) 토큰은 가라이의 발표 직후 약 4%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했다. 노스트라(NSTR)은 현재 코인게코에 따르면 0.09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크넷은 네트워크를 가속화하고 더 성숙하게 만들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다가오면서 곧 그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고 가라이는 결론지었다. “신중하게 낙관할 만한 좋은 시기이다. 우리가 이룬 것과 앞으로 이룰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