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암버 재팬 인수하며 암호화폐 산업 진출

출처: 토큰포스트

소니 그룹이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암버 재팬을 수천억 엔에 인수하며 암호화폐 거래 부문에 공식 진출했다. 이는 소니의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소니는 이미 게임, 카메라,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암버 재팬이란?

1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암버 재팬은 이전에 DeCurret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라고 밝혔다. DeCurret는 일본 금융청(FSA)에 등록된 30개의 암호화폐 자산 교환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였다. 하지만 3년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지 못했고, 2022년 초 싱가포르의 시장 조성 업체인 암버 그룹에 인수되어 암버 재팬으로 변경되었다.

FTX 사건 이후, 암버 그룹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여 Fenbushi와의 부채-지분 교환 협약을 체결하였다. 암버 그룹의 투자자에는 테마섹, 세쿼이아 차이나, 판테라, 타이거, 코인베이스 등이 있다. 암버 재팬의 대표였던 이진리는 사임하고, 이번 인수 이후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장인 와타나베 준이 새로운 대표로 임명되었다.

암버 그룹이란?

암버 그룹은 12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에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암버 그룹은 1000개 이상의 기관 고객과 증가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투자, 금융, 거래 등 포괄적인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버 그룹의 자금 조달

암버 그룹은 세 번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약 6억3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소니의 암호화폐 산업 진출

소니의 암버 재팬 인수는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소니는 암버 그룹의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거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인수는 소니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니를 핀테크 및 암호화폐 부문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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