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3만명·1380억원 청산…숏 비중 64%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38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만4776명이 약 1억32만 달러(1386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577만 달러, 숏 포지션 6463만 달러(64.37%)가 강제 정리됐다.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비트코인 포지션이 2842만 달러(28%)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숏 포지션이 2551만 달러로 8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2269만 달러(22%)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259만 달러로 55%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980만 달러, 롱)과 솔라나 포지션(966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439만 달러(60억6960만원)의 BTCUSDC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OKX(4238만 달러, 42.21%, 숏 64%), 바이낸스(3980만 달러, 39.64%, 숏 60%), 바이비트(812만 달러, 8.08%, 숏 68%)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3% 상승한 6만2791달러를, 이더리움은 1.7% 오른 3439.6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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