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지난주 종합 ‘510억원’ 손실…3주 연속 순유출

출처: 토큰포스트

6월 넷째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24~28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종합 3706만 달러(512억원) 상당의 자금이 유출됐다. 직전 주간 5억4409만 달러(7565억원)에서 유출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24일 1억7444만 달러 순유출로 한 주를 시작해 ▲25일 3101만 달러 ▲26일 2151만 달러 ▲27일 1179만 달러▲28일 7304만 달러의 유입세를 유지했지만 첫날 유출 기록을 만회하지 못하고 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45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금 유출과 시세 하락에 이달 5일 이후 150억 달러대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54억 달러에서 83억 달러로 6월 둘째주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달 12일 600억 달러에 진입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6월 둘째주 572억 달러, 셋째주 555억 달러, 지난주 521억2000만 달러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39%이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자산운용액은 195억7000만 달러에서 185억2000만 달러까지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GBTC의 자산운용액은 178억4000만 달러에서 165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07억2000만 달러에서 101억 달러까지 운용 자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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