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2천달러 회복…”상승 여지 크지 않아 vs 9만6천달러 가능” 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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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한 주 동안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낮은 수준은 회복을 시작하려는 매수자들을 끌어들였다.

7월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1.94%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2.56% 떨어졌고, 현재 가격은 62,054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56,552달러에서 73,777달러 사이에 머물러 있어 매도, 메수 세력 간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돌파 방향을 확실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트레이더는 박스권에서 거래하거나 돌파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큰 베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전 페이팔 CEO 피터 틸은 비트코인이 상승할 여지가 많지 않다고 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틸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간 상승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크고 울퉁불퉁할 것”(volatile, bumpy ride)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기 트레이더인 비트퀀트(BitQuant)는 비트코인을 낙관하고 있다. 그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자신의 비트코인 모델이 매번 95,000달러의 목표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도 더 깊은 하락이 궁극적으로 비트코인(BTC) 랠리를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체크메이트는 ‘왓 비트코인 디드'(What Bitcoin Did) 팟캐스트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투자자들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보유 자산을 처분한 이후 BTC의 매도 압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수요'(second wave of demand)의 부재로 인해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체크메이트는 “결국 시장은 상승할 만큼의 수요가 없어서 하락했고, 한계 매수자를 찾을 때까지 하락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음 강세장을 시작하기 위한 모멘텀을 모으기 전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찾기 위해 더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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