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는 더 깊은 하락이 궁극적으로 비트코인(BTC) 랠리를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체크메이트는 ‘왓 비트코인 디드'(What Bitcoin Did) 팟캐스트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투자자들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보유 자산을 처분한 이후 BTC의 매도 압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수요'(second wave of demand)의 부재로 인해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체크메이트는 “결국 시장은 상승할 만큼의 수요가 없어서 하락했고, 한계 매수자를 찾을 때까지 하락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음 강세장을 시작하기 위한 모멘텀을 모으기 전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찾기 위해 더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체크메이트는 지난 5월 X를 통해 “이번 상승장에서는 다수의 비트코인 문보이(근거 없이 무조건 강세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 매도세 때문이 아니라 지루함을 느끼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포물선이 아닌 느리고 꾸준한 계단식 상승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포물선은 하락할때도 큰 폭으로 하락한다. 반면 계단식 상승은 천국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