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계정 오용 방지를 위한 엄격한 조치 시행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계정 기능의 오용을 방지하고 플랫폼의 무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보안 조치를 도입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특정 사용자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계정 오용 사례를 발견한 이후 내려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조치는 모든 사용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엄격한 조치 필요

바이낸스는 계정 오용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계정 정지 또는 해지를 포함한다고 경고했다. 거래소는 이러한 오용이 플랫폼의 평판을 해치고 규칙을 따르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은 서브 계정, 관리 서브 계정, 펀드 매니저 계정 등 다양한 계정 유형을 제공하며, 이는 실제 사용 사례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악의적인 행위자는 이러한 기능을 악용하여 통제를 우회하고 더 나은 수수료율과 높은 API 한도를 얻을 수 있다. 바이낸스는 다른 사용자의 계정에 대한 무단 접근을 이용 약관, 고객 확인(KYC) 및 기업 확인(KYB) 정책에 대한 심각한 위반으로 간주한다.

계정 오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낸스는 모든 계정 사용 및 관련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플랫폼은 사용자가 의심되는 오용 사건을 보고하도록 권장하며, 확인된 사례에 대해 보상을 제공한다. 보상 금액은 사례별로 결정된다. 사용자는 [email protected]으로 오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보안 향상을 위한 노력

바이낸스의 보안 조치 강화 노력은 보안 침해와 싸우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이다. 블록체인 조사관 ZackXBT는 6월 22일, 보안 사고 동안 더 넓은 커뮤니티를 돕는 바이낸스를 칭찬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종종 언론의 비판을 받지만, 보안 팀은 피해자를 지원하고 사건 대응을 제공하며 단순한 말 이상의 커뮤니티 지원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Richard Teng)에 따르면, 거래소는 터키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Turk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을 조사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했으며, 그 결과 500만 달러 이상의 도난 자금을 성공적으로 동결했다.

현재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에서 260억 달러를 불법으로 이동시켰다는 당국의 비난을 받고 자금 세탁 혐의에 직면해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