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인 카르도가 오는 7월 2일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국내 원화 거래소들이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출금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28일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카르도의 트래블룰 솔루션 서비스 이용이 중단됨에 따라 해당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의 100만원 이상 상당의 가상자산 출금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카르도는 공지사항을 통해 7월 2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시 카르도는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2024년 4월 25일 합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4년 7월 2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카르도는 해산하게 된다”고 전한 바 있다.
카르도 이용자는 7월 1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출금 지원 종료 이후부터는 KDAC에 직접 방문해 신원확인을 완료해야 출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카르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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