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 신청 소식에 솔라나 상승세… 비트코인도 8600만원대 반등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86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 제출 소식에 상승세를 띄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8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0.61% 하락한 8635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854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1%가량 상승의 상승률을 통해 8600만원대로 올라섰다. 이 가운데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정식 승인신고서(S-1)에 대한 승인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 솔라나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가상자산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예브게니 가에보이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솔라나(SOL)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우선순위 정책이 될 리 없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솔라나가 이더리움 다음으로 현물 ETF를 출시한 가상자산의 대상이 되면서 생태계 성장 기대감에 솔라나(SOL) 가격이 상승했다.

전일 19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솔라나는 9%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1만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전일 2%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더리움은 48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중립’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7포인트 오른 47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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