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소강’ 상태…3거래일 연속 저조한 유입세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3거래일 연속 얕은 유입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1180만 달러(163억원)의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7거래일 연속 종합 11억3482만 달러(1조5761억원)의 유출세를 보이다가 25일(3101만 달러) 유입세로 전환, 26일에도 2152만 달러(299억원)의 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5종이 유입세를 보였다. ▲비트와이즈 BITB(8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만 달러) ▲프랭클린 EZBC(400만 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300만 달러) ▲아크·21셰어스(200만 달러)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11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블랙록 IBIT 포함 나머지 5개 ETF에서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블랙록은 이달 10일부터 유입세가 주춤하더니 지난 21일부터 5거래일째 자금 유입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44억5000만 달러 상당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9억1995만 달러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블랙록 IBTI는 5억2039만 달러가 거래되며 일간 거래량 선두를 유지했다. 피델리티 FBTC(1억8364만 달러)와 그레이스케일 GBTC(1억37만 달러)는 거래량 기준 2, 3위를 기록 중이다.

블랙록 IBIT는 자산운용액 187억9000만 달러로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그레이스케일 GBTC는 169억2000만 달러, 3위 피델리티 FBTC는 103억3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전 거래일 526억1000만 달러에서 531억30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4.3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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