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현물 ETF 이슈에 200달러 회복 기대감 ↑…올해 승인 여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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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10% 가깝게 급등했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9.05% 상승한 14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가격은 이날 최저 135.24달러에서 최고 150.77달러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24시간 전 대비 63.12% 급증해, 현재 2,822,917,9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가격은 오늘 새로운 현물 SOL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흥분이 SOL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미국에서 첫 번째 스팟 Solana ETF를 신청했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6월 27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반에크가 미국에서 최초의 솔라나 ETF를 신청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겔은 새로운 펀드인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가 솔라나의 탈중앙화 특성, 높은 유용성, 경제적 타당성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 것처럼, 솔라나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도 SOL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 에어드롭 열풍 재점화도 이날 SOL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 제타마켓(Zeta Market)이 네이티브 토큰 ZEX의 에어드롭을 시작하며 SOL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성공적인 에어드롭으로 인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2024년에 120% 증가해 4억4,8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와 개발자의 참여가 증가했음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SOL의 시장 구조가 200달러로의 복귀를 암시하고 있다는 기술적 분석을 내놨다 .

매체는 “SOL의 가격이 V자형 회복 패턴을 나타내며 상승하고 있다.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143.5달러가 즉각적인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70을 향해 상승해 매수자의 우세를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OL 가격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200달러까지 회복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업계 내 최대 마켓메이커 중 한 곳인 GSR마켓도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의 뛰어난 기술과 미국의 정치 상황이 변화하면서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에 이어 SOL이 현물 ETF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 SOL 현물 ETF가 SEC로부터 승인받은 가능성도 작지 않다”며 “솔라나는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1.4배, 표준 시나리오에서는 3.4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현재보다 8.9배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암호화폐 투자펀드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파트너 하지브 쿠레시(Haseeb Qureshi)는 반에크가 신청한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해 “이것이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 반에크가 해당 상품을 신청한 것은 단지 호의를 얻기 위한 조치(Buying Goodwill)일 수 있다. SEC는 솔라나가 증권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규제기관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예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도 자신의 X를 통해 “올해 SOL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우선순위 정책이 될 리 없다. 또한 올해 SOL ETF가 승인되더라도 유입되는 자금은 적을 것이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유입 자금을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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