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 라이선스 미승인 문제로 25개 주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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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회사 아브라는 25개 주 금융 규제 당국과의 합의를 통해, 적절한 라이선스를 받지 않고 운영한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주 은행 감독자 회의(CSBS)가 발표한 성명에서 아브라의 CEO인 윌리엄 바히트도 포함된 이 합의에 따라 아브라는 미국 아브라 트레이드 고객에게 암호화폐를 만들거나 구매, 판매, 거래하는 것을 중단해야 하며, 8200만 달러의 가상 자산을 고객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50개 주 및 기타 미국 영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전체 은행의 79%를 감독한다고 한다.

아칸소, 코네티컷, 조지아, 오하이오, 오레곤, 텍사스, 버몬트, 워싱턴 주의 주 금융 규제 당국이 아브라를 조사한 결과, 이 회사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거래, 투자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다고 CSBS는 밝혔다. “주 금융 규제 당국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무면허 활동을 방지하는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CSBS 회장 겸 워싱턴 주 금융 기관 국장 찰리 클락이 성명에서 말했다. “주법의 범위 내에서 운영하지 않는 기업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SBS는 합의에 참여한 주들이 고객들에게 배상하기 위해 관할권당 25만 달러의 벌금을 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브라는 다른 주 규제 당국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올해 초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는 아브라 언 및 아브라 부스트와 관련하여 증권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 회사 및 CEO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브라는 이자 지급형 아브라 적립 및 아브라 부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히트가 관리하는 계열사 4곳의 공통 이름이다.

“아브라는 이전에 미국에서 제공했던 아브라 앱과 관련하여 자금 전송자 규제 협회 실무 그룹과 협상한 텀시트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해당 동의 명령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미국에서 아브라 앱과 관련된 모든 주정부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아브라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말했다.

아브라는 이전에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미국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변인은 아브라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투자 자문사인 아브라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통해 미국에서 계속 사업을 운영하며 고객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수익을 얻고, 지분을 확보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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