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세…비트코인 6만 달러선 되돌림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5% 하락한 6만839달러(약 84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1% 내린 3377.62달러(약 46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얕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NB 0.89%▼ 솔라나(SOL) 0.33%▲ XRP 1.04%▼ 톤(TON) 2.43%▲ 도지코인(DOGE) 2.12%▼ 카르다노(ADA) 1.6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2553억 달러(3137조원)를 기록했다.

언폴디드는 “미국 정부가 법원으로부터 BTC 매도 허가를 받고 하루 만에 약 4,000 BTC를 코인베이스에 입금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은 X를 통해 “미국 정부가 오늘 당장 4000 BTC를 매도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현물 ETF 유입량은 많을 때는 하루 2만-4.9만 BTC를 처리하고, 적을 때는 6000-1.5만 BTC를 처리한다. 나는 미국 정부가 BTC를 매도하지 않아 발생하는 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에 지쳤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04%, S&P500 지수는 0.16%, 나스닥 지수는 0.4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42.0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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