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프로토콜, 오픈스토리 인수로 자동화 솔루션 강화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아바 프로토콜(AVA Protocol), 웹3 자동화에 중점을 둔 엔진레이어(EigenLayer) 활성화 검증 서비스(AVS)가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오픈스토리(Openstory)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현금과 아바 프로토콜의 아직 출시되지 않은 AP 토큰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아바 프로토콜 창립자 겸 CEO인 크리스 리(Chris Li)는 더 블록(The Block)에 말했다. 거래 논의는 작년 3분기에 시작되어 올해 초에 마무리되었다고 리는 밝혔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오픈스토리의 창립자 빈 응우옌(Vinh Nguyen)이 시스템 아키텍트로 아바 프로토콜에 합류했다.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규모 거래인 것으로 보인다. 리에 따르면 오픈스토리는 엔젤 라운드에서 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아바 프로토콜이란 무엇인가?

아바 프로토콜(구 오크 네트워크(Oak Network))은 폴카닷(Polkadot) 블록체인에서 자율 트랜잭션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되었다. 이번 달 초 아바 프로토콜로 리브랜딩된 이유는 프로젝트의 더 넓은 비전을 반영하여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리는 말했다.

아바 프로토콜은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엔진레이어 AVS로, 폴카닷을 파라체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엔진레이어 AVS는 엔진레이어 라는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보안을 제공받는 서드파티 프로토콜이다.

아바 프로토콜은 현재 이더리움의 홀레스키(Holesky) 테스트넷에 배포되어 있으며, 1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에서 매일 1,000건 이상의 자동화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고 리는 말했다. 프로토콜은 3주 후에 엔진레이어 AVS로 이더리움 메인넷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리는 덧붙였다.

메인넷 출시 이후 2~3개월 후에 아바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AP 토큰도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스토리 인수

2021년에 설립된 오픈스토리는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리는 아바 프로토콜이 오픈스토리를 인수함으로써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체인의 활동을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및 분석 도구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아바 프로토콜의 자동화 솔루션이 더욱 반응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도 기반 엔진레이어 AVS로서 아바 프로토콜은 개발자들이 시간, 가격 변화, 스마트 계약 업데이트 등의 신호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기능을 예약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고 리는 말했다.

프로토콜의 사용 사례에는 미래 및 반복 결제 예약, 신뢰할 수 있는 자동 거래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지정가 주문 실행, 토큰 에어드롭 트리거링 등이 포함된다고 리는 덧붙였다.

이달 초 아바 프로토콜은 일렉트릭 캐피탈(Electric Capital), GSR 및 그레이락 파트너스(Greylock Partners)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총 1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총 자금에는 2022년에 조성된 55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와 2023년에 조성된 45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가 포함되며, 이는 리브랜딩 이후 이번 달 초에 발표되었다고 리는 말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